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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디루 입니다.

오늘 해드릴 포스팅은 고음을 잘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공유를 하려고 합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쭉 노래 부르는것에 흥미를 많이 느꼈습니다.

물론 잘부르려고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나서는 음역대가 2옥타브 미 정도 였습니다.

낮은노래 아니고서는 음이탈이 자주 나는 음역대였죠.

그래서 평소에 낮은노래 위주로 위축되서 부르다가 그 이후에 노래를 잘하는방법과 고음을 올리는방법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찾아봤습니다.

 

학원을 다니는것 또한 좋은방법이지만, 저는 스스로 친구에게 도움을 받아서 음역대를 높이는 연습을 했습니다.

2옥타브 솔~3옥타브 미 까지 다양한 노래를 불렀습니다. 결과는 음이탈의 연속..

중저음은 자신있었고, 호흡도 불안하지 않았지만 고음에서 항상 주저앉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음역대를 올린 방법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의 방법이 맞는 사람들고 계실거고 아니신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확실한것은 분명히 효과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고음 잘 올리는법

 

 

 

1. 끝까지 부르고, 반복해서 불러라.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끝까지 부르지 않고 고개를 저으며 안된다고 합니다. 저도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불러라는 친구의 가르침에 고음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부르듯이 몸에 긴장을 빼고 평소처럼 불러봤습니다.

 

처음에는 안올라가는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노래의 호흡타이밍을 익히게 됐습니다.

 

한번 부른거랑 여러번 부른거랑 차이가 천지차이라는걸 느꼈습니다. 분명 똑같이 불렀지만 여러번 부르면 어떤부분에서 호흡을 해야하는지 알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안정감도 생깁니다. 이 방법만으로도 호흡의 안정감을 통해서 음역대 상승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부르십쇼.

 

 

2. 복식 호흡을 연습하자

 

 

노래를 배우기전에는 생목으로만 불렀기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음이탈도 자주 났습니다.

하지만 복식호흡을 배우고 난 후에는 음역대가 확실히 높아졌습니다.

복식호흡을 연습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코로 숨을 들이쉬면서 가슴이 돌출되지않고 아랫배가 나오도록 호흡을 70~80퍼센트 정도 쉬어 줍니다.

 

그 다음에 내뱉을때는 배에 힘을 주고 호흡을 조금씩 입으로 뱉어 줍니다.

한번에 많은 양을 뱉지마시고 천천히 뱉어줍시다.

끝까지 내뱉어주면 처음에는 어지러움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증상은 제대로 하고 있는 증상입니다.

 

좀더 쉽게 하자면 탤런트 박명수씨가 호통을 칠 때처럼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할아버지 소리를 내라는 뜻입니다. 배에 힘을 준 상태에서 입으로 조금씩 짜냅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을 해주면 정말 좋습니다. 한달만 반복해도 음역대 상승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노래의 가장 기초적인 호흡. 복식호흡 입니다.

 

3. 금연

 

 

노래를 잘 부르거나 호흡이 가쁘지 않게 부르려면 폐활량이 좋아야 합니다.

흡연은 가급적 삼가하시길 바랍니다.

호흡에 지장을 주며, 안정적인 호흐블 하지 못하게 합니다.

평소 부르던 노래도 잘 안됩니다.

담배는 노래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며, 건강또한 나빠지는 지름길 입니다.

흡연자 분들은 금연만 하셔도 훨씬 더 수월하게 부를 수 있습니다.

 

 

4. 복근 운동

 

 

고음을 지르려면 복부에 힘이 좋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말은 식스팩을 만들어야 된다는 소리가 아닙니다.

성량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복근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면서 복식호흡과 병행한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노래를 부를 때 여유로워지며, 음역대 또한 평소 부르던 노래보다 3~4음 위의 노래가 가능해집니다.

 

 

오늘 저와함께 고음잘올리는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4가지가 초라해보이고 효과가 없어보인다 하실 수 있지만, 제가 직접 경험으로 터득했습니다. 위의 네가지만 해도 음역대를 엄청나게 올릴 수 있다는 것을요.

 

3옥타브에 도달하게 되서는 다른 창법을 동원해서 음을 올려야하는 경우가 생길 것입니다.

하지만 위의 네가지 만으로도 2옥타브 라 까지 음역대를 직접 올려봤기 때문에 웬만큼 높은노래가 아닌이상 충분히 소화가 가능해집니다.

 

노래를 잘 부르는것과 고음을 잘 올리는것은 별개입니다.

곡을 완벽히 해석하고, 감정전달과 정확한 음을 짚어내고, 사람들에게 진심을 보여주세요. 바로 그것이 노래를 잘 부른다는 기준입니다.

다들 시원하게 고음 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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