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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 멈추기 프로젝트!!

 

친구들은 학창시절에 공부하면서 코피를 흘리는것 같던데... 왜 저는 그런 적이 없을까요.???

시험기간 만큼은 흘려보겠다 다짐하고 밤을 새봤지만.. 결과는 피곤하기만 했답니다. ㅋㅋㅋㅋ

 

어딘가에 부딪히거나 누구한테 맞을때를 빼고는 코피를 흘려본 적이 없네요..

공부할 때 느껴봤으면 얼마나 뿌듯 했을까..

 

 

 

코피는 대부분이 과로와 피로 때문에 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습도가 낮은 환경에 지속적으로 있는다던가 갑작스러운 외부충격으로 내부까지 전해지는 경우와, 비염이나 알레르기 등등 여러가지 원인을 띄고 있습니다.

특히 가을이나 겨울에 많이 발생 하죠.

 

 

대부분 코피가 흐르면 어떻게 하시나요?? 고개를 뒤로 젖히시진 않으셨나요??

당연히 사람 본능이 그렇긴 합니다. 주위의 사물에 피가 묻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고개를 뒤로 젖히는 행동을 하는데요.. 잠시동안은 큰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지속적으로 진행이 되었을 때 코와 입을 지나서 폐까지 지나기 시작합니다.

적당히 고개를 젖혀서 휴지를 말아서 콧속에 넣어 줍시다.

그러고는 양 손가락으로 콧망울을 살살 눌러줍시다.

몇 분 동안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코피가 멈춰 있을 겁니다.

호흡은 입으로 해주세요.

 

 

이러한 응급처치 후에도 코피가 멈추지 않는다면 의자나 벽에 기대어서 눕거나 앉아 있어야 합니다.

가끔씩 코피 때문에 양호실 가서 누워계시는 분이나 완전히 몸을 젖혀서 휴식을 취하시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출혈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잡아줘야 피가 멈추기 때문이죠..

 

 

다른 방법으로는 냉 찜질이 있습니다.

차가운 얼음은 코 내부 점막 붓기를 가라앉혀 줍니다. 또한 출혈이 생긴 모세혈관을 진정시켜 줍니다.

얼음은 다이렉트로 찜질을 해주는게 아니고 얼음주머니에 담아서 해줍시다.

 

 

오늘 저와 코피가 나는 이유와 멈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정말 쉽고도 간단하지 않나요?? 고개를 젖히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응급처치를 능숙하게 해준다면 70% 이상은 조치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다들 코피 무서워 하지마시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사람이 되어 봅시다.

양디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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